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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벌써 절반이 지나고 있습니다. 7월이 가까워지면서 2026년 최저시급에 대한 논의도 본격화되고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2026년 예상 최저시급, 주휴수당 포함 월급 계산, 현실적인 인상 수준까지 종합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2026년 최저시급 논의 시작, 노사 입장은?
매년 하반기, 최저임금위원회는 다음 해의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논의를 시작합니다.
위원회는 총 27명(근로자 9명, 사용자 9명, 공익위원 9명)으로 구성되며, 각각의 의견에 따라 격론이 벌어집니다.
2026년 최저시급에 대해 근로자 측은 시급 11,500원을 요구하고 있으며, 사용자 측은 현행 10,030원 동결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극과 극의 입장차를 보이고 있어 합의에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시급 11,500원이면 월급은 얼마나 될까?
근로자 측이 제시한 시급 11,500원이 최종 반영된다면, 월급은 어떻게 바뀔까요?
✅ 기준 조건: 주 5일, 하루 8시간 근무
✅ 주휴수당 포함 월 총 근로시간: 209시간
✅ 계산 공식: 11,500원 × 209시간 = 2,403,500원 (세전)
즉, 2026년 최저시급이 11,500원이 되면 세전 월급 기준 약 240만 원이 됩니다. 이는 현재보다 약 49만 원가량 상승한 금액입니다.
현실적인 2026년 최저시급 예상치는?
현실적으로 2026년 최저임금은 어느 수준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을까요?
현재 흐름상, 근로자,사용자의 입장차가 크기 대문에 공익위원들이 조정안을 제시할 가능성이 큽니다.
공익위원 조정 기준
✅ 중위임금 60% 적용
✅ 소비자물가 상승률
✅ 경제성장률, 고용지표 등 고려
이러한 기준에 따라 도출될 것으로 예상되는 현실적인 최저시급은 약 10,500원~10,600원 사이입니다.
이는 작년과 유사한 방식으로 노사 간 입장차를 조정하기 위한 절충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주휴수당 포함 2026년 월급은 얼마나 될까?
예상 최저시급 10,500원 기준으로 월급을 계산해보면,
✅ 10,500원 × 209시간 = 2,194,500원 (세전)
현실적인 시급 적용 시 약 219만 원 정도의 월급을 받게 됩니다.
시급이 조금만 올라가도 월급에 미치는 영향은 크기 때문에, 많은 근로자들이 인상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최저시급 인상, 단순한 숫자 문제가 아니다
최저임금 인상 논의는 단순한 금액의 문제가 아닙니다.
근로자 측은 생계 안정과 실질임금 보전을 요구하고, 사용자 측은 인건비 상승에 따른 부담을 우려합니다.
양측의 이해가 극가극으로 대립되지만, 공익위원의 판단 아래 납득할 만한 최저시급의 균형점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6년 최저시급도 이 같은 방향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연도별 최저시급
| 연도 | 최저시급 | 월급( 주5일, 하루 8시간, 209시간기준) |
| 2023년도 | 9,620원 | 약 2,010,580원 |
| 2024년도 | 9,860원 | 약 2,061,740원 |
| 2025년도 | 10,030원 | 약 2,096,270원 |
| 2026년도(예상) 근로자측 의견 |
11,500원 | 약 2,403,500원 |
| 2026년도(예상) 공익위원도출 |
10,500원 | 약 2,194,500원 |
| 2026년도(예산) 사용자측 의견 |
10,030원 | 약 2,096,270원 |
| * 세전 금액이미 세후 금액은 조금 더 낮아집니다 | ||
마무리: 모두가 만족하는 최저임금 결정을 기대하며
2026년 최저시급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현재 상황과 흐름을 보면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근로자도, 사용자도 서로를 배려하며 모두가 조금 더 나은 조건에서 일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정확한 결정은 2025년 7월 중 최저임금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후 다시 한 번 확정된 최저임금 및 월급 정보를 업데이트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