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그룹 소방차 멤버 김태형 씨의 아내이자 안무가로 활동했던 김경란 씨가 별세했습니다. 연예계에서는 오랜 시간 무대 뒤를 책임졌던 예술가의 비보에 애도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태형 아내 사망 소식 전해져…향년 62세
2025년 10월 22일, 김태형 아내 김경란 씨 사망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향년 62세로, 지병으로 투병 중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빈소는 서울 강서구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특6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0월 24일 오전 6시, 장지는 소망동산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차 멤버들과 가까운 지인들도 조문에 나설 예정입니다.
안무가 김경란, 소방차 ‘통화중’ 안무의 숨은 주역
고(故) 김경란 씨는 안무가 출신으로, 그룹 소방차의 ‘통화중’ 안무를 직접 만든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그녀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소방차의 대표 안무를 직접 구상했다”고 밝히며 당시 무대의 비하인드를 전한 적이 있습니다.
1980~1990년대 활동 당시, 김경란 씨는 한국 대중음악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다양한 무대의 안무를 담당해온 베테랑 안무가로 평가받았습니다.
김태형과 김경란, 무대에서 인연 맺은 부부
김태형 씨와 김경란 씨의 인연은 소방차 시절 안무 연습을 계기로 시작되었습니다. 김태형 씨는 한 방송에서 “6개월 동안 매일 전화를 걸 정도로 그녀에게 호감을 느꼈다”고 말하며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전한 바 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1991년 결혼해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가정을 이뤘습니다. 서로의 무대를 이해하며 함께 성장해온 예술인 부부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소방차 김태형 근황과 팬들의 애도
소방차 김태형 씨는 1980년대 말부터 1990년대 초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어젯밤 이야기’, ‘통화중’, ‘사랑하고 싶어요’ 등의 히트곡으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룹 해체 후에는 방송과 공연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이번 김경란 씨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과 동료들은 SNS를 통해 “무대 뒤 진짜 주인공을 기억하겠다”, “김태형 씨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 등의 추모 메시지를 남기고 있습니다.
무대 뒤에서 빛난 이름, 김경란 안무가
김경란 씨는 대중 앞에 자주 등장하진 않았지만, 그녀의 안무는 당시 음악 방송과 공연 무대에서 수많은 팬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습니다. 그녀의 열정과 예술성은 후배 안무가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소방차’의 독창적인 무대 구성은 그녀의 안무 감각이 만들어낸 결과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김경란 별세, 연예계에 전해진 안타까운 비보
2025년 10월, 연예계에 또 한 번 안타까운 비보가 전해졌습니다. 고인의 빈소에는 가족과 지인들이 조용히 모여 고인을 추모하고 있으며, 김태형 씨는 슬픔 속에서도 장례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많은 팬들은 “한 시대를 함께한 부부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있습니다.



















